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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를 위해 땀흘렸던 시간이 행복했다”
이성인 제31대 의정부시 부시장 명예퇴임식에서 밝혀
 
안병옥 기자   기사입력  2019/06/27 [16:51]
    이성인 제31대 의정부시 부시장 명예퇴임식

[apt-news.net] 의정부시 제31대 이성인 부시장 명예퇴임식이 6월 27일 오후 2시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성인 부시장은 “40여 년 간에 걸친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그동안 나름대로 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자부하지만 막상 떠나는 자리에 서고 보니 만감이 교차한다”며 “여러분과 함께 희망도시 의정부시 건설을 위해 땀 흘렸던 지난 2년 6개월의 기간이 참으로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끝으로 후배 공무원들에게 첫째, 담당업무에 대해서는 최고의 전문가가 되고 일로서 평가받는 진정한 프로가 되어 줄 것, 둘째, 시민들께는 성심성의를 다해 모시는 참 목민관이 되어 줄 것, 셋째, 부단한 자기계발과 취미활동을 통해 심신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것 등을 당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희망도시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2년 6개월 동안 혼신의 힘을 바치고 명예롭게 퇴임하는 뒷모습이 아름다고 장한 이성인 부시장님께 환호와 함께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린다”며 “전국 최초로 직동공원·추동공원을 민자로 개발하고 파산한 경전철을 정상화했으며, 각종 상을 휩쓸고 조직의 안정성과 신뢰회복을 위한 인사업무 등으로 자치행정의 모델이 된 이성인 부시장님의 제2인생에도 영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성인 부시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1978년 해남군청에서 공직에 입문해 내무부 기획예산담당관실,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과 행정안전부 생활공감정책과장 등 중앙정부 주요행정부서를 두루 경험했으며 2014년 경기도와 인연을 맺고 구리시 부시장,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등 핵심부서의 장을 봉직하고 2017년 의정부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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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27 [16:51]   ⓒ ap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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