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수지구, 신봉초 학생들이 미화원에 손편지 120통 보내
 
안병옥 기자   기사입력  2019/06/27 [16:53]
    미화원이 편지 읽는 모습

[apt-news.net] 용인시 수지구는 신봉초등학교 5학년 학생 120명이 환경미화원에게 직접 쓴 손편지 120통을 보내왔다고 27일 밝혔다.

학생들이 도시 청결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환경미화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정성껏 쓴 편지를 수지구 생활민원과 앞으로 보낸 것이다.

편지에는 “더운 날씨에 이웃을 위해 깨끗이 청소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과 “앞으로 분리수거도 열심히 하고 길에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구는 이 편지를 환경미화원과 관련 업체 임직원에게 전달해 학생들의 진심어린 마음을 대신 전했다.

편지를 받은 한 미화원은 “청소일이 고되지만 학생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편지를 읽고 나니 큰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미관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에게 손편지를 보낸 건 매우 기특한 일”이라며 “구에서도 학생들에게 답장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6/27 [16:53]   ⓒ apt-news.net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