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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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news.net] 포천시 군내면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면내 국가유공자 20명의 각 세대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하는 마음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차경현 6·25참전 유공자는 “아내와 생이별을 하고 다시 만날 수는 있을는지 3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더디게만 흘러갔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우리 후손들에게는 다시는 이 고통이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뿐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현 군내면장은 “이 땅의 평화를 위해 고통과 아픔을 감내한 유공자 분들과 보훈 가족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유공자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우리 면, 나아가 우리 역사를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군내면은 6월부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해 연말까지 관내 국가유공자 총 46세대에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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