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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 정기 품은 “싱그러운 숲속마을”
산본주공5단지 가야3차아파트
 
아파트뉴스   기사입력  2023/03/20 [19:31]

 

 

  © 아파트뉴스



 

(단지 상세정보)

아파트명 : 산본주공5단지 가야3차아파트

주 소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5-7

입주일자 : 199308

사업주체 : 대한주택공사

건 설 사 : 신동아건설

세 대 수 : 949세대 / 7개 동 / 지상 20~25

주차대수 : 270/ 지상 158/ 지하 112

난 방 : 지역 / 열병합

면 적 : 62~ 62

관리방식 : 위탁관리

승 강 기 : 14

 

 

산본(山本)이라는 지명은 수리산 바로 밑에 위치하기 때문이며 산본은 수리산을 바탕으로 형성된 마을이란 뜻이다.

1988시흥 산본 택지 개발 추진계획수립으로 시작된 산본신도시는 1990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건설되어 199212월 준공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산본신도시는 4호선 산본역과 수리산역이 동서방향으로 관통하고 있으며 총 41,974세대의 주택이 건설되었으며 이 중 공동주택 41,397세대가 건설되었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수도권 배후거점도시로 서울 및 근린지역의 인구 분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다양한 주택유형이 개발되었다.

 

산본신도시는 다른 1기신도시와 마찬가지로 준공 25년이 지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재건축과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산본주공5단지 가야3차아파트는 지난 19938월에 입주한 입주 30년차 아파트다. 전체 949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신동아건설에서 시공을 맡았다. 7개 동, 지상 25층 규모이며, 난방방식은 지역난방, 가구당 0.87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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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주변으로 수리산이 있어 쾌적한 환경은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다른 단지들과는 거리가 있어 조용한 환경에서 도심속에서 숲속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단지의 다양한 녹지시설과 함께 옆으로는 초막골 생태공원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 좋으며 이 외에도, 진달래공원, 철쭉공원이 있어 최상의 자연환경 수혜 단지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단지의 정문 바로 맞은편에는 마을버스 종점으로 버스 정류장이 있고 단지 바로 앞으로 지하철 4호선을 이용 할 수 있는 수리산역이 있다.

 

입주민 편의우선

입주민들의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입주자대표회의에 세심한 주의가 곳곳에 돋보인다.재활용 분리수거장을 만들 때 지붕을 설치하여 눈이나 비가 내릴 때 에도 이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어 입주민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으며 상시 분리수거를 할 수 있게 개방했다.

 

단지 곳곳에 설치돼있는 야외 운동시설은 늘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어 입주민 건강에 일조하고 있으며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공원과 어린이 놀이터의 환경은 수리산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숲속의 아파트로 주거환경 조건으로는 군포의 으뜸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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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주공5단지 가야3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김성재 회장은 요란스럽지 않게 입주민을 위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다.

김 회장은 입주 멤버로 30년 세월을 단지와 함께 하고 있다고 한다. 입주자대표활동은 아파트를 위한 비대위 활동을 하던 중 입주민들의 권유로 시작됐다.

 

이후 현재 5년 차 입주자대표 회장으로 봉사에 전념을 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5년간 아파트를 위해 한 일에 대해 질문을 하였더니 크게 한 일이 없다.”고 간단히 대답을 한다. “늘 관심을 기울이며 내가 불편한 일은 곧 입주민의 불편이라는 생각으로 매진해왔다고 말하는 김 회장은 단지 소방도로 확보와 함께 화단의 맹지에 맥문동을 식재하여 푸르른 아파트조성과 함께 산책로 확보와 함께 조명을 설치해 안전한 산책로를 확보하는 등 많은 일들을 해왔다.

 

김 회장은 세월의 흔적을 감출 수는 없지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나가겠습니다. 제가 오래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입주민들 모두 한 가족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가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 더욱 노력해야죠.”라고 말한다.

 

임기내 하고 싶은 일

어느 아파트나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단지도 주차난이 심각합니다. 한 대라도 더 주차하기 위한 노력을 강구 중입니다. 스티커를 제작하여 입주민 차량 확인과 함께 비 입주민 차량을 식별하는 작업도 실시할 계획입니다.”그리고 주 출입구에 자동문 설치를 고민하고 있으며 좀 더 편리하고 쾌적환 환경조성에 노력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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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들께 한마디

상층부에서 종종 쓰레기 등을 투척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절대 해서는 않됩니다. 우리 아파트는 그러한 일로 입주민이 다치거나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가 절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흡연 문제입니다. 실내흡연이 이웃을 불편하게 합니다. 잠깐의 불편을 개선해 주시면 모두가 함께 하는 공동체인 아파트 주거환경이 보다 쾌적해 질 수 있습니다.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했다.

 

주거환경 개선위해 장기수선충담금이 필요하지만 우리 단지의 장충금이 많이 부족하여 시설개선이 늦어지고 있어 많이 아쉽다는 김 회장은 아름다운 아파트 조성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며 행복한 정주여건 조성에 매진하겠습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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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을 위한 관리사무소

김 회장은 ”2022년도 수해로 인해 지하에 토사와 함께 물이 유입돼 전 직원들이 합심하여 처리했습니다. 그리고 근무자들의 입주민들을 위한 업무태도는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참으로 고마운 분들입니다.“라고 말했다.

 

입주민 만족이 근무자들의 기쁨

산본주공5단지 가야3차아파트의 위탁관리사인 광인산업의 김화경 관리소장은 근무자들은 맡은 역할에 최선,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여럿이 함께하는 아파트는 어느 한 사람의 수고로 완성이 힘들다. 함께 할 때 모두가 행복한 공간으로서 역할이 완성된다. 산본5단지 가야3차 아파트의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입주민들의 행복한 정주여건은 자연스럽게 만들어 질 것이다.

 

 

  최 은 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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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20 [19:31]   ⓒ ap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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