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8일 시청 ‧ 옛 경찰대서…채소‧한돈 600꾸러미, 쌀 200포 판매 | [apt-news.net] 용인시는 오는 8일 코로나19 피해농가를 돕는 드라이브 스루 마켓을 시청 하늘광장과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 2곳서 연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열린 첫 마켓 이후 한 번 더 진행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져 장소는 물론 품목까지 확대해 추가 운영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엔 상추·양파·느타리 버섯 등 친환경 농산물 6품목과 삼겹살 600g이 든 한돈꾸러미 600세트와 10kg짜리 백옥쌀 200포가 나온다.
한 사람당 한돈꾸러미 1세트씩을 살 수 있는데 구입자에겐 관내 한 화훼 유통업체가 후원한 카랑코에 등 미니 화분을 무료로 증정한다.
시는 차량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현금으로만 선착순 판매하고 용인동·서부경찰서와 협조해 행사장 주변 교통을 통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확대 운영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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