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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연, '농민사랑' 우리 농산물 큰잔치 성료
 
아파트뉴스   기사입력  2019/06/12 [11:36]

사단법인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이재윤, 이하 전아연) '농민사랑' 우리 농산물 큰 잔치 행사가 지난 531일부터 3일간 대구 신천둔치에서 개최됐다.

 

▲     © 아파트뉴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2019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써 개최되었으며, 우리 농산물의 품질 향상등을 위해 전국의 시··구에서 추천한 친환경 우리 농산물(곡류, 채소류, 과일류, 가공품류 4)에 대한 품평회, 연만들기·투호놀이·널뛰기·제기차기 등 우리 전통놀이 체험행사, 산지 농민이 행사장에서 농··축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아파트 입주민들이 저렴하게 우리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아파트단지와 지역농민을 연결해 주는 자매결연 등 행사프로그램이 이어졌다.

 

61일에는 직거래장터 행사장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이재윤 회장을 비롯하여 김원일 수석부회장 등 회장단과 한상래 사무총장, 전국 각 지부와 지회의 임원 등 전아연 관계자들과 김부겸 국회의원, 정종섭 국회의원,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조만현 한국주택관리협회 회장, 김학엽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지회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아연 창립 제16주년 기념식과 자매결연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국민의례, 내빈소개, 연혁 및 활동보고, 기념사, 축사 등 1부 행사, 자매결연식, 농산물 품평회 대상 수여식, 주민이주는상, 협약식, 임명장 및 표창장 수여식, 아파트 새마을운동 행동강령 준수선서 등 2부 행사, 축하공연 및 기념촬영 등 3부 행사로 진행됐다.

 

이재윤 회장은 기념사에서 "전아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올해에도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농민사랑' 우리 농산물 큰 잔치를 15년째 개최하게 되었다", "친환경 농산물을 도시민들은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민에게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함으로써 제값을 받을 수 있어 도시민과 농민 간에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부겸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전아연의 '농민사랑' 우리 농산물 큰 잔치 및 자매결연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농산물 직거래'등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침체된 농업의 현실을 타개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부 도·농간 자매결연식에서는 인천 부평구 부평삼익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한경희, 부녀회장 김영숙)가 전북 무주군 부남면의 농민지도자 이현승씨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모두 11개 아파트 단지와 농민지도자 간 도·농 상생과 직거래장터 개설 및 통신판매를 통한 농촌사랑 실천을 약속하는 자매결연증서가 교환되었으며, 곧 이어 농산물 품평회 대상 수여식이 있었다.

 

한편, 전아연 창립16주년 기념식에서 이재윤 회장은 서울시지부장(대행)에 이상배 서울노원구지회장, 전아연 부회장에 송정근 전지부장대행, 안양시지회장에 이재용 지회장, 경북포항시지회장에 이석도 지회장, 대구수성구지회장에 최영배 지회장을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하였으며,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감에게 '주민이 주는 상'을 수여했다.

 

임옥남 기자 oknam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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